장학후기

  • 커뮤니티
  • 장학후기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박혜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5-08-08 10:53 조회130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경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박혜원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열심히 공부하며 정송문화재단 장학생을 지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교 2학년이 되어 장학 후기를 쓰고 있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먼저, 고등학교 시절 공부의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정송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대학 생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대학 입학 후 나의 생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활동 중 하나가 밴드 동아리였는데, 현재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열심히 쳤던 피아노를 다시 연습하며, 밴드 부원 친구들과 함께 합주도 하고 종종 공연도 올리며 정말 값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함께 음악을 만들고 무대에 오르며,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쁨과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 외에도, 과 친구들과 함께 엠티를 가서 밤새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시험 기간에는 함께 밤을 새워 공부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른 학교 축제에도 놀러 가서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로는 수학 학원에서 조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그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 많은 초등학생들과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은 힘들 때도 있지만, "선생님~~" 하며 다가오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 힘이 나고, 열심히 하려는 친구들에게는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처음에는 용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던 일이었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정말 값진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2) 학업 계획

대학교에 입학한 후 처음 마주한 전공 수업들은 고등학교 시절의 공부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특히 심화된 전공 개념들과 전반적인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초반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고 배워간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며 지금은 점점 대학 수업과 공부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떤 세부 분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정하진 못했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을 기회로 삼아 다양한 수업과 경험을 통해 폭넓게 탐색해 보고자 합니다. 2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학공학 전공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분야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각 수업을 들으며 내가 어떤 주제에 더 흥미를 느끼는지 살펴보며 진로를 찾아가고자 합니다. 학교 수업 이외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교외 활동을 통해 실무적 경험을 해보며 전공 분야에 대한 흥미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고민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는 대학 생활을 보내고자 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