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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지리학과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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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6-08-06 20:06 조회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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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지리학과에 재학 중인 전지연입니다. 본론에 앞서, 4년 동안 학비 부담 없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정송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대학 입학 후 나의 생활

 

1) 학업

 

 저는 고등학교 시절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과목을 배우며 흥미를 느꼈고, 지리학을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리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개설된 전공 수업이 많지 않아 교양 위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와 달리 시간표를 직접 짜며 듣고 싶은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고, 파이썬과 같은 필수 교양 수업도 들으면서 입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대학 수업의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1학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학년 때 수강한 과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리 답사'입니다. 지리학과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리 답사를 가는데, 제가 1학년이던 해에는 울릉도와 독도로 답사를 떠났습니다. 당일 비가 와서 배 안에서만 독도를 바라봐야 하나 아쉬워했는데, 다행히 잠시 독도에 내려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을 등산하고 나리분지 숲길을 걸으며, 한국지리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보고, 듣고, 걸었던 순간은 지금도 잊지 못할 만큼 뜻깊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2) 동아리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1학년 때 동물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주말에 유기견·유기묘 보호소에 가서 귀여운 아이들과 놀아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고,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유기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와 천막 정리 등을 도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동아리 조별 활동에도 참여해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밥을 먹고 볼링도 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 학업 계획

 

 앞으로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제가 가장 주력하고 싶은 것은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입니다. 졸업 후 어떤 일을 할지 진로를 고민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나에 대한 이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찾고 고민하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나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다양하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을 넘어, 새롭고 낯선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하게 도전하고 경험하며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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