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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김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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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6-08-06 20:07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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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문화재단 장학후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김문근

 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해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김문근입니다.

 

1) 대학입학 후 나의 생활

 사실 저는 대학교에 입학 후 전공수업보다도 다양한 교양수업이 인상깊었습니다. 경희대학교의 교양필수 과목에는 글쓰기와 사고력을 기르는 ‘성찰과 표현’이라는 과목과, 철학과 고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인간의 가치 탐색’과목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철학은, 단순히 높은 시험 점수를 위해 철학자들의 이름이나 업적을 암기하는 데 그쳤다면, 대학에서는 철학자들의 사상과 그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그 생각을 다른 학우들과 나누는 과정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야 할 지를 고민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학점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저 자신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공수업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는 1학년 때 학생이 직접 전공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지정한 전공필수 과목을 중심으로 수강하게 됩니다. 회계원리, 경영통계학, 경영학원론 등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배우면서 특정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고 경영학 전체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경영학에는 어떤 분야들이 있고,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시스템이, 후에 학생들이 다양하고 폭 넓은 진로 가능성을 가진 경영학과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고 나아갈지에 대한 선택을 도와주는 친절한 배려로 느껴졌습니다. 

 

 한편, 저는 대학 입학 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헙했습니다. 정송문화재단의 후원 덕분에, 아르바이틀르 선택할 때, 단순히 학비 마련을 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기보다는, 정말 흥미를 느끼고 해보고 싶었던 일들에 다양하게 도전하며 폭넓은 사회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본 아르바이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햄버거 프렌차이즈 아르바이트입니다. 예전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좋아해서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 일을 실제로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또한 주말마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꾸준히 밖으로 나가 바쁘게 일하고 돌아오는 생활이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2) 학업계획(전공계획)

 다음 학기에는 전공 학점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수강할 예정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1년 반 동안의 수업을 통해 경영학이 무엇인지, 그 안에 어떤 세부 분야들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결정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마케팅원론, 경영정보시스템, 투자론 등의 과목을 수강할 계획입니다.

 

 사실 제가 경여학과에 입학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분야는 마케팅이었지만, 1학년 때는 이 분야에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학기 수업 중 특히 마케팅원론 수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이 수업을 수강하면서, 이것이 정말 제가 기대했던 길이자 알고 있던 길이 맞는지, 이대로 계속 나아가도 괜찮을지 확인해 보려 합니다. 동시에 다른 과목들도 함께 수강하며 제가 가장 자신 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한 학기를 보내고자 합니다.

 

 이처럼 제가 대학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배움을 얻고, 하고 싶었던 일들에 폭넓게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쌓아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정송문화재단의 따뜻한 후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진심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들에 도전하고, 다양한 교양과 전공 수업을 들으며 저 자신을 발견해 나갈 수 있었던 이 시간들이 재단의 지원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재단의 지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남은 대학 생활에 더욱 성실히 임하며,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찾아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제가 받은 이 도움과 관심을 저 혼자만의 것으로 남기지 않고, 훗날 저 역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받은 것을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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