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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부 복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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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18-08-31 14:18 조회6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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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체험기 –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해성여자고등학교 졸업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부 복혜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부에 입학한 18학번 복혜연이라고 합니다

작년 정송문화재단의 장학면접을 보았던 것이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활의 한 학기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3년간의 입시준비 끝에 건축이라는 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국민대학교에 입학하여 한 학기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저에겐 너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정송문화재단의 장학금 수혜 덕분에 학자금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더욱더 보람찬 한 학기를 보내게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원하던 건축학과에 입학하여 고등학교 공부와는 전혀 다른 건축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공부를 하자니 어렵기도 하고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았고,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에 나와는 맞지 않는 학과에 온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한 학기에 두 번 진행되는 프로젝트 또한 미숙한 저에겐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새롭게 배우는 내용들이 너무 새로웠고 즐거웠으며, 발전해가는 저의 모습을 보며 더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커져갔습니다. 평일에는 학교에서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와 과제를 하였고, 주말에는 알바가 끝난 후의 시간을 쪼개어 다시 학교에 나가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개월 동안 두 가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많이 힘겨웠지만, 정송문화재단의 장학금 수혜 덕분에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학기에이어서 2학기 또한 정송문화재단 덕분에 재정적 문제에 연연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번 학기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프로젝트를 발판삼아 2학기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정송문화재단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만큼 크게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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