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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윤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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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18-08-31 14:22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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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체험기 –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윤하정

 (소명여자고등학교)

 

  안녕하세요? 소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에 재학중인 윤하정입니다. 저는 대학 합격 통보를 받고 개강을 기다리던 중 학교의 공식적인 첫 행사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해서 체육관에 있는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이제 진짜로 대학생이 되었다는 설렘이 느껴졌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기대가 생겼습니다. 대학 입학 후 저는 학업에 열중했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배우게 된 과목은 물리학, 화학의 기초적인 과학 과목과 수학 과목 그리고 글쓰기 등이었습니다. 공대에서 공통으로 배우는 기초 과목이었지만 앞으로의 전공 과목에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물리학을 특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앞으로 배우는 다양한 역학 과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내용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학기 중에 조별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이전에 조별 과제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조장을 맡아 길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자주 만나 팀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려 노력했고 그 결과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작 자동차를 만드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했습니다. 다양한 기계를 이용해서 자동차 부품을 만들면서 자동차에 대해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학기에는 처음으로 전공인 CAD를 배우게 됩니다. 첫 전공 과목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많은 것을 배우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양 과목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는데, 열심히 공부하여 공인 어학 시험에도 도전해 보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학기에는 책과 인터넷 등의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자동차에 대해 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한 학기 동안 대학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대학 생활을 한 것이 지금까지의 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이미 정해진 시간표와 계획표에 맞추어 생활했는데 대학교에서는 시간표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에 대해 선택권이 주어지기에 제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학 생활의 학비 걱정을 덜어준 정송문화재단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장학금 덕분에 아르바이트에 생활을 치중하지 않고 학교 생활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송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앞으로 남은 대학교 생활을 잘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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