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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윤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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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18-08-31 20:31 조회8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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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체험기 -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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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동안 군사학과에서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 하면서 매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본관 현관 앞으로 남학생들과 같이 집합 후 점호를 하고 아침 구보를 뛰었다. 그러고 나서 시간표대로 수업 듣고 20시에 자습실에 집합해서 당직선배님들이 인원체크 한 후 2150분까지 체력단련운동하고 기숙사로 돌아가면 하루의 일과가 끝났고 이러한 생활을 반복하며 지냈었다. 그 과정 중간 중간에서 26사단으로 병영체험도 갔고 MT, 축제도 즐겼다.

학과 생활 초반에는 학과에서 지켜야 할 규율에 대해서 배웠다. 체력단련 및 내무지도라는 시간에 4학년 대대진 선배님들이 다나까를 써야하며 차렷, 경례 자세도 알려주셨고 군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처음에는 맘처럼 다나까를 쓰는게 편하지만은 않았고 무의식적으로 끝마디가 요로 끝나기도 했다. 하지만 1학기 동안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생활하다보니 저절로 습관처럼 내 몸에 배어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1학기가 끝나갈 무렵에는 '오늘은 학과에서 무슨 일이 생길까'라는 기대감과 함께 재밌게 생활하게 되었던 것 같다.

1학기 동안 학과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했고 열심히 했던 것은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대학생' 에 지원했던 것이었다.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대학생' 이란 말 그대로 가산복무 지원금을 4년 동안 받고 4년 동안 군에서 의무복무를 하는 것이다. 여자가 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어서 더욱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1차는 사트 시험으로 공간, 지각속도, 언어, 자료, 국사를 과목 당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것이다. 17학번 선배님들 중 4분이 사트 도우미를 해주셔서 18학번을 위해 자습시간마다 알려주시는 등 노력을 정말 많이 해주셨고 그거에 힘입어 과목마다 모르는 것은 사트 도우미 선배님들한테 물어봐가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고 그 결과 1차 시험에 붙게 되었다. 그 뒤에도 사트 도우미 선배님들과 면접 준비도 하고 체력준비도 해서 현재는 2차 면접과 체력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 다음으로 열심히 한 건 당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였다. 살면서 처음으로 성적에 대한 욕심이 생겼었다. 학교를 예비 1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졸업할 때는 꼭 수석으로 졸업하고자하는 마음이 커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학과수석을 목표로 잡고 고등학생 때도 새보지 않았던 밤을 새가면서 정말 열심히 암기하고 또 암기했다. 그 결과 4.22라는 학점을 받고 과에서 3등을 하는 쾌거를 이루긴 했으나 아직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2학기 때는 1학기 때의 노력을 배로 하고 특히 내가 부족한 부분이 토익 즉, 영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2학기 성적 발표 때 원하는 성적을 받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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