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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신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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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0-08-14 10:47 조회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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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신혜지


안양여자고등학교

 

대학입학 후 나의 생활 (학업, 아르바이트 등)

 

평소 국제관련 기구에 종사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던 저는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권을 향유하는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다는 꿈을 명확히 하였고, 그에 대한 첫걸음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소속 글로벌스포츠산업 전공의 일원으로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정송문화재단 관계자들 덕분에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고, 그 시간에 다른 유익한 활동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유익한 활동들로는 학업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단대 학생회, 국제법 학회에 들어가서 교내 활동도 알차게 즐긴 것과 대외활동도 1년 단위로 지속해온 것등이 있습니다. 특히 국제법 학회에 소속되어 활동함으로써 깊이 있는 지식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관심분야를 가지고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국제법을 공부하고 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기도 하고 모의재판을 개최해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국제법 학회에서 배운 능력들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입학 후 저의 생활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대학생은 곧 성인으로 사회에서 인식하기 때문에 제 언행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오롯이 져야 하며, 일정한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 누군가가 계획을 짜주거나 등을 밀어주는 등의 서포트가 주어지는 환경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이제까지 독립적으로 학습계획을 짜온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제 모든 것을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은 자칫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나, 저는 이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이 오롯이 제 책임이라면, 그 뜻은 제가 무슨 행동을 해도 남이 관여할 권리가 없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갈 때 생기는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었고, 더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남은 대학 생활 또한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2학기가 더 기대됩니다.

 

2학기의 학업 계획 (전공 계획)

 

저는 학과 커리큘럼에 따라 스포츠정책 및 외교를 들으면서 스포츠를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공부할 것입니다. 현재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작용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많은 국가에서 스포츠를 정책수단으로 삼아 사람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만큼, 스포츠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미치게 될 영향은 클 것이기에 스포츠가 정책 및 외교수단으로서 작용할 때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볼 것입니다. 이 외에도 풋볼레프링, 테니스와도 같은 실기 과목들도 수강하여 공부할 때 필요한 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스포츠가 가진 힘을 몸소 체험해볼 것입니다.

또한, 복수전공인 공공리더십과 정의과목들 중 법여성학형법그리고 정부와 공공정책을 수강하여 1학기 때 입문한 법학에 대한 지식을 견고히 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국제스포츠 기구들 중 스포츠중재재판소와도 같이 스포츠와 법을 동시에 다루는 분야가 매력적으로 느껴져, 국제법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국제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기본 법 체계에 대한 이해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법학의 기본과 이해원리 등을 숙달하기 위해서 이 전공을 복수전공 신청하게 되었고, 이번 2학기 때는 이 전공에 집중하여 법학 과정에 입문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학문적 욕구를 가지고 있었던 동아시아학의 과목들도 들을 예정입니다. 중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1학년 때부터 중국과 관련된 과목들을 수강해왔는데 부전공으로 배울 수 있게 됨으로써 더 깊이 탐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수강하여 중국을 중점적으로 배웠다면, 이번 2학기에는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수강하여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그리고 한국사를 연계적으로 배워서 동아시아에 대한 기본 지식 틀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전공계획 외에도 저는 별도로 중국어와 영어 공부에 힘써 개인적인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싶은 꿈이 확고한 만큼, 의사소통에서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외국어 소양을 갈고 닦아 제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전공 공부와 더불어 개인적인 공부를 같이 병행할 2학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제 자신을 믿으며 2학기에도 학문적 탐구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순수한 탐구욕으로 이제껏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정송문화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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