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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음악교육과) 조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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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1-08-04 09:00 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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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음악교육과) 조세례

 

부개여자고등학교

 

와글와글 재미난 교대 Life’

 

교육대학교! 줄여서 교대! 이 두 글자가 고등학생이던 나를 얼마나 설레게 하고 간절하게 만든 마법의 단어였는지 아마 나만 알 것이다. 어쩌면 주변 사람들도 나의 교대 사랑을 알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토록 염원하던 교대에 들어와 보니 정말 너무 좋았다. 수업도 재밌었고 동기 친구들도 좋은 사람들만 모아놓은 것 같았다.

 

20202학기, 드디어 코로나로 인해 미뤄지던 부분 대면이 실시되면서 고대하던 동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온라인상에서 연락만 주고받다가 11월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벅차올랐다.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서 말하려고 하고 말은 물론 행동에 신중하려는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다. 나도 같이 조심하게 되고 한번 더 생각해서 말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고 상대방과의 관계도 더 좋게 만들어주었다. 편한 상대이고 좋은 사람일수록 더 신중하게 말해야 하고 서로 조심해야 건강하게 오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본가에 돌아와서 엄마에게 흥분한 목소리로 좋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너무 좋다고 역시 사람은 대학을 가야 한다며 교대여서 그런 것 같다고 완전 짱이다라고 방방 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교대에는 다른 대학에 비해 다양한 과목들이 있다. 보통의 대학이 6과목을 듣는다면 우리는 1학기당 평균 10과목을 듣는다. 주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더 어렵게, 교육학을 한 국자 이상 많이 가미한 수업울 듣는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재밌고 신기하다고 할 법한 과제도 있다. ‘체육실기2’ 라는 과목에서는 과제가 제기차기, 2단 줄넘기, 스카프 저글링 등이다. 수업에서는 상대방과 씨름을 하기도 하고 뉴 스포츠 활동을 하기도 한다. 체육을 잘하고 이미 줄넘기나 제기차기를 할 줄 아는 친구들은 손쉽게 해서 부러워했던 과제이기도하다. ‘미술실기2’에서는 입체 팝 카드를 만들기도 하고 10종류 이상의 종이접기를 해서 8절지 꾸미기 등의 과제가 있다. 이런 과제를 할 때면 손이 많이 가지만 은근 재밌어서 열정을 불태워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개인과제도 많았지만 2학년이 되면서 팀플이 많았다. 1학년과 달리 수업 시연 같은 팀 과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영어팀플에서는 영어노래와 율동을 하면서 수업 영상을 찍는데 동기들과 계속 웃느라 NG가 많이 났던 기억이 있다. 국어 기말 과제는 실제 초등학교에서 사용가능한 20분이내의 수업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때 교수님이 이 팀의 영상은 실제 초등학교에서 바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라고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뿌듯했다. 참고로 이 과목은 A+를 받았다. 이외에도 2학기에는 음악과 관련돼서 반주법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기대가 된다 

      

학교생활의 또 다른 묘미는 동아리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신디 포지션으로 밴드부에 들어가 있다. 아쉽게도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다만20212학년 대면기간에 큰 강의실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연습할 시간도 부족하고 본가가 멀어서 대면기간 이외에 연습에 참여하기 어려워서 이번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 아쉬워하고 있던 차에 MC를 구한다고 해서 재빠르게 지원했다. 음악과 동기 친구도 같이 지원해서 둘이 새벽까지 대본을 짰다. 실제 공연에서는 생각보다 세팅 시간이 길어서 인터뷰도 하고 즉석에서 애드립을 주고받았다. 공연에 직접 참여는 못했지만 MC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다. 2학기에는 배드민턴 동아리에 들어가서 운동을 조금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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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업계획

2학기에는 초등학교로 실습을 나간다. 2학년은 참관실습으로 2주간 나가고 3학년은 직접실습으로 2, 4학년은 직접실습 4주이다. 나는 9월에 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실습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수업 모형이나 아이들을 집중시킬 대 쓰는 방법 등을 주의 깊게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중점적으로 관찰할 것과 지식적으로 알아야 할 것에 대한 내용을 보충해서 공부할 계획이다. 2학기에는 1학기에 체육, 미술과 같이 실습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많이 때문에 밀리지 않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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