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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경제학부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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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1-08-04 09:07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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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경제학부 정지은

 

원화여자고등학교

 

정송문화재단에 면접을 보고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가 그리 먼 옛날의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벌써 대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장학재단에 서류를 지원하고 면접을 보기 전 정송문화재단 장학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는데 2학년이 되고 무더운 여름방학에 제가 정송문화재단의 후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선 타지에 있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던 것은 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대학 생활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하기로 마음먹고 그날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학교조차 잘 가지 못해서 다양한 활동을 못 해 본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비대면이어도 할 수 있는 동아리, 듣고 싶은 수업을 신청하는 것 그리고 성적관리에 후회 없이 열정을 쏟아부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잘 마시지 못했던 쓴 커피도 마셔보고 A4용지에 각 과목의 내용을 써 내려가면서 공부를 한 결과로 대학교에서의 세 번의 학기 동안 모두 4점대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비대면으로 인해 학교를 자주 못가더라도 대학생이 되어 고등학생 때에는 하지 못했던 것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도전해 본 것은 바로 아르바이트였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수학 과목을 특히나 좋아했기에 수학 문제를 많이 풀었고 그 요령들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수학 학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1학년 때 비대면 수업이 전부였기 때문에 본가에서 학원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는데 돈을 번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깨달을 수 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보조 선생님이긴 했지만 학생들을 혼내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공부에 대해 어떤 것을 공부하고 싶은지까지 생각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1학년 때는 대학이 어떤 곳인지 잘 알지 못해서 무작정 수업을 어떤 것을 잡을지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전전긍긍하며 떠나보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는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 앞으로 계획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재 본인이 하고 싶고 해야 할 것을 정했습니다. 먼저 1학년 때는 못 해봤던 동아리에도 가입해 보고 이제 자신의 꿈에 대해 나아가야 할 시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실질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1학년 때는 교양수업이 대부분이어서 자신이 듣고 싶었던 강의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연극, 철학, 논리 등 전공 외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을 들을 수 있어 1학년 내내 지식이 쌓여가는 것을 즐기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2학년이 되고 전공을 심도 있게 배우게 되었는데 특히 금융부문을 매우 흥미롭게 듣고 공부했습니다. 은행이나 기업에서 어떻게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인지 그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기초적인 단어나 원리들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기초 지식은 앞으로 내가 배워야 할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깨닫게 해 주었고 은행원이나 금융 관련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되새겨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 저는 일주일 남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공부하는 중이고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이 많기에 학기 중에도 자격증 준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2학년 2학기와 3학년 전공 수업도 거시 경제학과 금융과 관련된 과목을 중점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공부에 온연히 임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정송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정송문화재단이 지원해주신 장학 시스템이 저의 꿈에 다가가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후기를 통해 남길 수 있어서 기쁜 것 같습니다.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해 지원해주신 정송문화재단에 또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저 또한, 다시 어떤 형태로든 앞으로의 새로운 인재들에게 돌려주는 사람이 되어 이러한 순환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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