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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김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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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1-08-04 10:00 조회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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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김다연


경명여자고등학교

 

대학 입학 후 나의 생활

대학을 입학하기 전, 독서와 운동과 관련된 동아리나 소모임에 들어가거나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또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여러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1학년 생활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제가 고등학생 때 들었던 것과는 다른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수님들도, 학생들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하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츰 적응을 하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동영상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현장에서 들을 때보다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양방향 의사소통이 쉽지 않지만 강의를 돌려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에는 계속해서 보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시험을 치러 처음 학교에 갔을 때 강의실 앞에 서 있는 교수님의 모습을 보니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 들어 색달랐습니다. 이런 느낌은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2학년이 되고 테니스 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처음에는 공도 치지 못했지만 지금은 상대방이 치는 공을 받아칠 수 있을 만큼 발전하였습니다. 실험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되어 대학에서 배우는 실험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고등학생 때 경험한 것과 달리 실험 진행에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실험 장비들도 전문적이어서 실험 수업을 들을 때마다 설레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옆에 앉은 사람과 대화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나름 대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대학생활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설레는 캠퍼스 생활도, 힘들지만 함께하는 동기들의 얼굴도 잘 알지 못한 채 이렇게 학년만 올라가는 것이 속상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이 얼른 나아져 앞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꼭 낭만적인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업계획

전자공학부는 반도체, 임베디드, 통신 등 여러 트랙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트랙을 정하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짠 후 필요한 전공을 들으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전공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은 그저 귀동냥으로 들은 것들이 다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방학에 전자공학부의 여러 트랙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본 후 제가 관심있는 트랙을 최대한 추려낼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토익과 외국어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졸업을 위해 토익점수가 꼭 필요합니다. 토익 공부를 하면서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닌 회화 위주의 외국어를 공부할 계획입니다. 외국어를 구사하여 외국인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큰 이점이며 이것은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저의 강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2학년 2학기에 듣는 전공들은 최대한 수강하여 전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학년에 들어야 하는 전공들은 모든 트랙의 기초가 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1학기와 달리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이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라도 얻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계획입니다. 3학년부터는 전공 공부를 중심으로 코딩과 어학공부 등을 할 계획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엑스코에서 여는 박람회나 학교에서 주최하는 전공 관련 강연 등을 들으며 좀 더 다양한 것들을 접하고 싶습니다.

 

3. 감사인사

정송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뽑혀 대학생활을 할 수 있어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저와 어머니는 늘 정송문화재단에 면접을 보러 간 이야기를 합니다. 면접을 보면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했었는데 장학생으로 뽑히게 되어 정말 놀랐던 기억과 그때의 기쁨이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하며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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