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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환경학및환경공학과 전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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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1-08-04 10:08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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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환경학및환경공학과 전나영

 

원광여자고등학교

     

대학에 입학한 지 어느덧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새로운 선후배와 동기들을 만나고 색다른 경험도 많이 쌓아온 것 같습니다. 대학 생활에 대해 품고 있던 기대를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실현할 수 없는 현실에 아쉬움을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관심 분야를 접할 기회의 문이 누구에게나 언제든 열려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학년 때 수강한 전공기초 수업 중에는 실험 후에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엑셀이나 R과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전까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다뤄본 경험이 없었기에 사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 엑셀이나 R에 대해 개인적으로 더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과 스터디 모임인 ‘ENV-DATA’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환경 데이터 분석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스터디 모임에 참여해 엑셀과 R뿐만 아니라 파이썬을 학습했고, 이를 활용해 환경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도 몇 차례 진행해왔습니다.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검정하는 절차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통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번 방학 중에는 커리큘럼에 통계 스터디를 추가로 개설하여 통계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대학 생활 중에 전공 수업을 듣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응용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방학 중에 공부한 통계를 좀 더 심화시키고 체계적으로 배워보기 위해 통계학 관련 교양과목을 수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환경공학 전공과목을 배우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해나갈 계획입니다.

 

학과 활동 외에 저는 기숙사 생활멘토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멘토는 다양한 학과와 학번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비교적 전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과제와 성적에 대한 걱정이 전부였던 제게 학업 이외의 또 다른 중요한 가치를 배우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기숙사 생활멘토의 경우 혼자서 하는 일보다 다른 생활멘토들과 함께 하는 업무가 많았기에 소통능력, 친화력, 성실성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시되었습니다. 이렇듯 인간관계에 필요한 가치들을 직접 몸으로 체득하며 삶에 중요한 가치들을 내재화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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