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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임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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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2-08-10 21:01 조회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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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학생 임영경입니다. 처음 대학교를 지원할 때까지만 해도, 사립대는 학비가 부담스러울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현재 대학생인 지금 저는 정송문화재단 덕분에 학비에 대한 걱정 없이 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 1학년 때에는 고등학교와는 다른 전공 공부의 깊이를 느끼고 적응하기가 어렵게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또 성인이 되고 보니 제가 모르고 살았었던 여러가지 가정의 문제들을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려다 학업에 소홀했던 시간이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2학년이 되며 본 전공 수업을 여러 개 수강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도 높이고, 대학 수업의 진면목을 느끼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2학년 1학기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대면수업을 실시하게 되어 학교 건물에 나가 수업을 듣고 교수님을 만나는 꿈에 그리던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교에 가면 그 대학교의 멋진 도서관에서 밤을 새서 시험공부를 해 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이번 시험 기간에 그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여 졸업 때까지 부끄럽지 않은 높은 학점을 만들고 졸업하겠습니다. 

 

 저는 학교 수업 중에서도 팀플 수업을 통해 제 안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학년 교양인 자유정의진리2 수업에서 좋은 조원들을 만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한정된 시간이었지만 보고서 작성부터 발표까지 조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수업을 수강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학기에는 고려대학교 융합전공을 선택하여 전공 수업 외에도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시간표를 짤 예정입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사회학의 이론적 부분을 중시하는 수업을 들었다면 앞으로는 사회학을 응용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나, 직업사회학, 도시사회학 등 여러 분야의 사회학 학문에 대해 학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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