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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삼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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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송문화재단 작성일22-08-10 21:46 조회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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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입학 후 나의 생활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정송문화재단 장학생 삼효원입니다!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정송문화재단이라는 곳을 알게 되고, 정송문화재단 장학생이 되기 위하여 서류와 면접 준비를 하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대학교 2학년을 보내고 있네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과 같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원하는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며 살고 있습니다!

첫 째,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자치 생활 및 서포터즈 활동
먼저 저는 대학교에 가장 먼저 들어와서 공과대학 학생회에 홍보국원으로 합격하여 1년간 활동하였고, 현재에는 여러 사람들께 인정 받으며 홍보국장 자리에 올라와 있습니다. 공과대학 학생들을 위해 간식 행사, 친목 행사 등을 계획하고 단과대학끼리의 연합을 위해 연합 행사까지 홍보 TF 팀장으로 활동하며 여러 활동들을 추진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항상 학교 게시판에 “이번 행사 너무 재밌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것 같다” 등등 학우들의 좋은 반응을 보면 항상 아름찬 감정이 남았습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학생회에 지원해준 후배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의 모습을 보고 하나의 목표를 세워 도전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고 저 또한 굉장히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또한 저는 어렸을 때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환경 관련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며 플로깅, SNS 계정 생성 및 게시물 업로드, 카드뉴스 제작 등등의 일을 하며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 째, 아는 지식을 공유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목표를 세워주는 학원 강사
성인이 되었으니, 저의 생활비는 제 스스로 벌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 다녔던 학원에서 카운터 선생님 일을 하다가 아이들에게 공부를 직접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에 문제 풀이 선생님으로 경험을 쌓고 현재는 중등부 수학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이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셋 째, 공부 뿐만 아니라 취미생활도 여유롭게 즐기는 대학생 생활
어렸을 때부터 예체능 활동도 좋아하였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직접 벌은 월급으로 댄스 학원을 다니기도 하며, 필라테스 등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 동아리에 들어가 보컬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하나 밖에 없는 저만의 곡을 제작 중입니다!

2) 학업 계획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저의 꿈은 ‘생체모방 연구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한 뒤 학과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상담 받으며 더 넓고 다양한 방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폭 넓은 시선을 가지고 여유롭게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1-2학년 때는 교양 과목과 기초 전공에 대해서 공부했다면, 3-4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심화전공을 들으려고 합니다. 3학년 1학기 때는 학부생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랩실 경험을 늘리고, 반도체 공정 과정 수업을 들으려고 합니다. 또한 3학년 2학기 때는 교환학생을 신청하여 원하는 수업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현재보다 넓은 시야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을 들으며 전공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합니다.

 정송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 된 당일, 소식을 들은 주변 선생님과 부모님께서 행복하게 웃으시며 축하의 말씀을 해주셨던 날이 지금까지도 새록새록합니다.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질 뿐만 아니라, 정송문화재단 장학생 지원 과정은 저에게 첫 도전이었고 첫 합격이었습니다. “합격”이라는 문구는 저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고 입시 시절에도 그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위축되지 않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열심히 살아가고, 저 또한 나중에 꿈 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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